유희열, 이진아에 "유재석 재즈 싫어해…컬래버 꿈도 꾸지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소속 가수 이진아에게 "유재석과 컬래버레이션을 꿈 꾸지 말라"고 직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랜덤'(RAND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이진아는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가서 재즈곡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유희열은 "유재석은 재즈 싫어해. 댄스만 좋아해"라며 "꿈도 꾸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 '에피타이저'(Appetizer)에 이어진 이번 메인디쉬 '랜덤'은 7곡의 이진아표 시그니쳐 팝재즈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랜덤'은 이진아가 작사하고 사이먼과 함께 작곡했다. 특유의 동화적 감성과 강렬한 훅이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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