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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연수가 가정을 지키는 따뜻한 아내로 나선다.
오연수는 케이블채널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정효)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이자 남편인 강기형(손현주)을 지극정성 내조하는 아내 서혜원 역으로 드라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극 중 서혜원은 바쁜 남편을 뒤에서 묵묵히 내조하며 응원하는 아내이자 아이에겐 한없이 자상한 엄마. 특히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강한 여성이다.
특히 오연수는 '크리미널 마인드'를 통해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알려 그녀를 기다리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프로파일러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 프로파일러의 아내로 돌아오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진은 "오연수는 애틋한 모성애와 심도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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