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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은 파트너로 가수 에일리를 지목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여름특집 2탄으로 '스웨그' 넘치는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두 번째 주인공은 DJ G-Park, 박명수였다. 2014년 '스케치북'에서 디제잉 실력을 선보인 뒤 2년 만에 DJ로서 다시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클럽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각종 페스티벌과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수는 다른 DJ들보다 더 자신있는 것에 대해 묻자 "실수 대처 능력"이라고 답했다.
방송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 박명수는 올 3월에 발표한 '색소폰 매직'이 언급되자 "역주행 하고 싶지 않으니 안 들으셔도 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다음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하고 싶은 가수로 에일리를 꼽으며 "파워 댄스를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명수.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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