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팀 연승을 이어가는데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결승타의 주인공인 LG 외야수 이천웅이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이천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11차전에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천웅은 6회말 채은성의 대타로 나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9-8 리드를 안긴데 이어 8회말 우전 적시 2루타로 10-9로 승리하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천웅은 "2개의 안타 모두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면서 "팀 연승을 이어가는데 기여한 것 같아 기쁘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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