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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트 아웃’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DC 히어로 무비 ‘샤잠’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내년 1월 또는 2월 촬영에 돌입해 2019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2018년 12월 21일 개봉) 다음에 선보이는 DC영화가 될 전망이다.
‘블랙아담’ 드웨인 존슨의 출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폰을 잡은 샌드버그 감독은 데뷔작 ‘라이트 아웃’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샌드버그 감독은 데뷔작 ‘라이트아웃’으로 전세계에서 1억 4,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제작비는 490만 달러에 불과했다. 차기작 ‘애나벨:인형의 주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순수한 호러 마니아에서 DC 히어로 무비의 메가폰을 잡는 꿈을 이뤘다.
‘샤잠’은 1940년 위즈 코믹스 넘버2에 처음 등장했다. 처음엔 캡틴 마블로 불렸다. 10대 소년 빌리 뱃슨이 “샤잠!”이라는 마법의 단어를 외치면 샤잠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헤라클레스의 힘, 제우스의 파워,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 등을 갖췄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DC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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