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 컴백' JJ프로젝트, 목소리 카드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유닛 JJ프로젝트(JJ Project) 티저 공개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JJ프로젝트가 직접 목소리로 신곡 가사 일부를 소개하는 트랙 카드 티저를 선보였다.

트랙 카드는 JJ프로젝트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 앨범 '벌스 2'(Verse 2) 전곡의 트랙 정보를 카드 형태로 선보임과 동시에 가사 일부를 두 멤버의 목소리로 전하는 티저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트랙 카드는 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내일, 오늘'과 1번 트랙인 '커밍 홈'(Coming Home)의 가사 일부를 담고 있는데 여기에서 JB와 진영은 성숙하고 진중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JB는 '내일, 오늘' 가사 중 '오늘도 답을 잘 모르는 질문에 끝없이 답을 해 자신이 없는데'라는 부분을 선보였고, 진영은 '커밍 홈' 중 '공허함을 지날 땐 찬바람이 불어와 그리움을 지날 땐 봄비가 내려와'라는 구절로 풍부함 감수성을 전달했다.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JYP 수장인 박진영과 두 멤버 JB, 진영이 작사한 곡이며,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과 Mayu Wakisaka가 작곡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들의 깊어진 분위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더해졌다.

JJ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5월 데뷔 싱글 앨범 '바운스'(BOUNCE) 발표 이후 5년 만에 컴백을 알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5년 만에 함께 뭉쳐 한층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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