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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자신의 20대와 30대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옥택연은 최근 남성지 GQ코리아의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한 여름의 뜨거운 남자를 표현, '짐승돌' '찢택연'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야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흑백사진에서는 10년 차 아이돌의 여유와 성숙미를 과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데뷔 후 열정적으로 보냈던 20대의 시간을 회상했다. 옥택연은 "20대만이 표출할 수 있는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웬만한 해볼 건 다 해봤다. 참 좋은 20대였다"라고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제 막 시작한 30대에 대해 "두렵다기 보다는 설렌다. 모든 걸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된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의 소탈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얘기했다. 옥택연은 "땅에 발을 딛고 있듯 원래 나의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한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당연한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학교를 다닐 땐 학교에 열심히 나갔고 여행을 할 땐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를 다녔다. 그렇기에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평범하고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GQ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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