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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학교' 측이 퇴소 조치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아이돌학교'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퇴소는 당초 '아이돌학교'가 강조해 온 포인트에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주차에 퇴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고지함으로써 학생들의 반전을 잡기 위했던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면도 많으니 향후 방송들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돌학교'는 20일 방송에서 2주 후 방송에서 최하위 성적 8인은 퇴소 조치된다고 발표했다. 1주차 성적에서 최하위 8인은 홍시우, 김나연, 타샤, 양연지, 조세림, 조영주, 이다희, 스노우베이비 등이었다. 이들은 퇴소 위기에 놓이게 됐다.
당초 '아이돌학교'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입학생들은 11주간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하반기 중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고 홍보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퇴소 조치 룰'에 방송 취지가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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