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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원이 오는 27일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은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커버이미지를 공개하며 약 5개월 만에 '0M' 발매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21일 새로운 앨범 트랙리스트도 공개했다. 오후부터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b-side '0M'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박원의 b-side 앨범은 정규 앨범의 스타일과 조금 다른 형태의 앨범으로, 정규 앨범에 수록하지 않은 미발표 곡들로 채워지는 콘셉트 앨범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박원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육지 중에서 해수면 이하의 지역을 뜻하는 'Zero meter region(제로미터지역)'에서 유래한 앨범 타이틀이다.
트랙리스트에는 'touch', 'all of my life', 'DOWN', 'miracle' 등 총 네 곡이 실렸다. 특히 세번째 트랙으로 수록될 'DOWN'은 지난달 펼쳐진 한강라이브에서 선공개돼 팬들을 사로잡았던 곡이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고,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사랑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b-side 앨범 '0M'를 발매한다.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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