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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승률이 가장 높은 LA 다저스가 오랜만에 졌다. 애틀란타가 LA 다저스의 12연승을 저지했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3-6으로 졌다. LA 다저스는 11연승을 마감했다. 66승30패로 내셔널리그 단독선두는 변함 없다. 애틀란타는 3연패서 벗어났다. 46승4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애틀란타는 1회초 선두타자 엔더 인시아테가 중전안타를 날렸다. 브랜든 필립스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프레디 프리먼이 1타점 선제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맷 캠프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맷 아담스의 1타점 좌월 2루타로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코리 시거의 좌월 2루타,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코디 벨린저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애틀란타는 3회초 필립스의 우선상 3루타와 프리먼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애틀란타는 4회초 선두타자 닉 마케이키스의 볼넷에 이어 커트 스즈키의 좌월 투런포로 또 다시 달아났다. 계속해서 요한 카마르고의 좌전안타, 투수 마이크 폴티뉴비치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2루 찬스서 인시아테가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LA 다저스는 6회말 1사 후 크리스 테일러가 좌중간 2루타를 쳤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4이닝 9피안타 5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테일러가 2안타로 분전했다.
애틀란타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뉴비치는 6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스즈키, 프리먼이 2안타 2타점, 인시아테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맥카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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