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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정민(28)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대표 A씨(47)가 언론을 통해 주장한 '꽃뱀설' 등을 전면 반박했다.
김정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 내용 전문을 공개하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민은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 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에 대해선 "너무 사랑했다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고 했다. 그러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분은 수 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A씨의 주장으로 '꽃뱀' 낙인이 찍혔다는 김정민은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 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라고 밝혔다.
현재 김정민에 결혼빙자사기라고 주장한 A씨는 기소가 돼 불구속상태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자신의 여자 문제와 극심한 감정 기복, 집착 등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김정민이 결혼을 빙자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하며 지난 2월 서울동부지법에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한편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된 A씨에 대한 공판은 내달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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