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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개봉 5일을 앞둔 가운데 벌써 예매자 9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22.6%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시간이 지날수록 1위 ‘덩케르크’(38.5%)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예매자 수는 9만 1,863이다.
26일 개봉하는 ‘군함도’가 다음주 예매율 1위에 오르면, 7월 1일 ‘박열’ 이후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 ‘스파이더맨:홈커밍’에 빼앗겼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다.
‘군함도’ 측 관계자는 “마케팅 인지도와 선호도 조사 결과가 무척 높게 나온데다 언론시사회와 일반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군함도’는 현재까지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시사회를 진행했다. 개봉 전까지 총 1만 5,000여명의 일반시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젊은 관객은 그동안 몰랐던 ‘군함도’의 아픈 역사와 함께 탈출 스토리가 주는 메시지에 감동을 느끼고 있다”면서 “류승완 감독의 스케일 큰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중장년층 역시 소재가 주는 무게감과 탈출 스토리에 공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몽타주, 플롯의 완급조절, 결정적 한방의 적절한 배치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시대극”이라고 호평했다.
과연 ‘군함도’가 그동안 외화가 득세했던 극장가에 한국영화 열풍을 몰고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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