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콘 서울, 블리자드·엔씨코믹스·넥스트무브 등 참가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8월 4일부터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이 게스트와 참가업체 라인업을 확정 공개했다.

최초 내한 배우인 할리우드 스타 매즈 미켈슨은 지난 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케실리우스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의문의 과학자 겔렌 어소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헌트’로 2012년 제6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한 데 이어 미국 NBC 드라마 ‘한니발’ 시리즈로 40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자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았다.

스티븐 연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워킹데드’에서 주인공 글렌으로 유명하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출연해 칸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코믹콘 서울은 1, 2차 공개되었던 참가업체 라인업에 이어 이 날 추가 참가업체를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사이자 유통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리니지,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 MXM 등 엔씨소프트의 게임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날 수 있는 엔씨코믹스. 게임 퍼블리싱,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차별화 된 모바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넥스트무브, 어드벤처타임, 위베어베어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굿즈를 선보일 와이비엠비앤씨(카툰네트워크) 등이 참가한다.

이미 참가를 확정한 마블컬렉션스토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시공사, 대원씨아이, 드림웍스, 삼지애니메이션, 킹콩스튜디오, 하이브로, 동방북스 등을 비롯하여 코믹부터 영화,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홍보대사 김희철, 마블스튜디오 부사장 C.B. 세블스키를 비롯하여 패널 게스트 라인업도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정기 작가를 초청하여 2시간 동안의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대표 의상 감독 조상경 감독과 러시아 유명 스타 코스플레이어 ‘Narga & Aoki’가 직접 심사하는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직 코믹콘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특별 상영회, 스티븐 킹 일생일대의 역작 ‘다크타워: 희망의 탑’과 키즈 코스플레이 쇼케이스, 레진 코믹스의 밸리언트 코믹스 101, 초저가 코스프레 미션, 토이피규어 옥션 등과 같은 다채로운 스테이지 세션도 만나볼 수 있다. 게스트로는 할리우드 스타 외에 유명 아티스트 군단, 인기 웹툰 작가, 일본 애니메이션 성우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엔씨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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