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한현희의 복귀가 임박했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한현희가 잘하면 내일(22일) 1군 등록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던 한현희는 지난 6월 13일 고척 NC전 등판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원인은 피로 누적과 미세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
6월 14일 1군서 말소된 그는 재활을 거쳐 최근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에 나섰다. 7월 18일 SK전에서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전날 LG전에선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장 감독은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통증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내일(22일) 1군에 등록해 상황이 되면 짧은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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