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이대형이 4년 연속 20도루에 성공했다.
이대형(kt 위즈)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올 시즌 2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대형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멜 로하스 주니어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최근 4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순간. 이는 KBO리그 역대 23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이대형의 개인 통산 도루는 502개가 됐다. 역대 3위이자 2위 이종범(은퇴)과는 8개 차이다.
kt는 3회초 현재 넥센에 0-1로 뒤져 있다.
[이대형.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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