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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현재가 일본 도쿄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현재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네가 있는 여름'(2017 CHO HYUN JAE FANMEETING) 타이틀로 열한 번째 팬미팅을 열고 1천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49일'에서 직접 불렀던 OST '단 하루를 살아도'를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무대로 등장해 팬들의 함성을 받았다.
팬미팅은 조현재가 지난 10년 동안 변함 없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팬들과 함께 'OX게임' ,'댄스 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조현재는 팬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재료를 손수 준비해 팬들 앞에서 오이김치와 파김치 등을 만들어 선보였다.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아 직접 시식한 팬들은 요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팬들에게 자필편지를 통해 조현재는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배우로 남겠습니다! 이렇게 서로 공감하며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조현재는 공연 준비 단계부터 직접 노래를 선곡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직접 줄 선물들까지 일일이 세심하게 준비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조현재의 일본 내 인기는 상당하다"며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조현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팬미팅 현장 열기와 그의 친절함과 매너에 그가 왜 한류스타로 거듭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차기작 검토 중인 조현재는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 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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