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베스터 스탤론이 ‘크리드2’의 각본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각본 사진과 함께 “방금 끝났다. 호기심이 있다면, 439의 자필 페이지가 120페이지의 대본으로 번역된다. #작가 캠프 #록키 발보아 #드라고 #아도니스 크리드 #MGM”이라는 글을 올렸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2’가 ‘록키4’와 연결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록키4’의 이반 드라고(돌프 룬드그렌)를 명기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마이클 B. 조던도 아도니스 크리드 역으로 복귀한다.
‘크리드’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1억 7,35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골든글로브에선 남우조연성을 거머쥐었다.
라이안 쿠글러 감독이 속편의 메가폰을 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를 연출하고 있다. 내년 2월 ‘블랙팬서’ 개봉 이후에 ‘크리드2’를 연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실베스터 스탤론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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