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한현희가 1군 무대에 돌아왔다.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과 우타 외야수 허정협을 등록하고 좌타 내야수 김웅빈과 좌타 외야수 김규민을 말소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역시 한현희다. 부상 복귀 이후 활약을 이어가던 한현희는 지난 6월 13일 고척 NC전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미세 뼛조각 통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휴식과 재활을 했다.
7월 18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복귀에 시동을 건 한현희는 20일 LG전에 한 차례 더 등판한 뒤 이날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넥센은 한현희와 함께 시즌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허정협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7월 10일 말소됐다가 12일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반면 지난 18일 1군에 등록됐던 김웅빈은 4일만에 다시 말소됐다. 김규민도 퓨처스리그에서 실력을 가다듬게 됐다.
[넥센 한현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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