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토니모리)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1번홀, 4~5번홀, 7번홀, 10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4월 롯데 렌터카 우승 이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톱10에만 10차례 진입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컷 탈락도 없었다.
이정은은 "어제부터 샷감이 좋았는데 오늘은 퍼트까지 따라줬다. 그리고 시차 때문인지 어제는 몸이 아주 힘들었지만, 오늘은 컨디션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연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박민지, 김지영, 유승연, 남소연, 배선우, 안나린, 박지영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이정은.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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