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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도나우슈타디온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1-2로 패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이날 득점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0-1로 뒤진 전반 34분 핀보가손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0분 한 골을 더 실점하며 1-2로 패배했다.
프리시즌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9일 미들즈브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 =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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