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신인투수 김명신(23)이 1군 마운드로 돌아온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명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명신은 지난 4월 25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안면부 골절 판정을 받았다.
김명신은 지난 5일 퓨처스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실전 복귀에 나섰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명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한 사실을 밝히면서 "김명신이 제구가 되니까 롱릴리프로 기용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명신은 올 시즌 1군에서 8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7.0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두산은 좌완투수 이현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팔꿈치가 조금 좋지 않은 것이 그 이유다.
[김명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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