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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건모 어머니가 박미경 응원을 위해 '판타스틱 듀오2' 촬영장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2')에서는 클론과 박미경이 출연해 패밀리 바캉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미경 무대 후 김건모 어머니가 등장해 그녀를 응원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우리 딸이 나오지 않았나"라며 박미경이 자신의 양딸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미경은 "1986년에 서울예대 다닐 때 김건모가 같은 과 후배고 이 집에 딸이 없어 그때부터 내가 양딸이 됐다. 가족처럼 지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클론도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김건모가 '핑계'로 활동하던 당시 강원래 아내 김송 이 댄서로 활약한 바 있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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