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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이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의 '촌놈 4인방'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한상환(옥택연)과 석동철(우도환),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는 무지군의 뜨거운 '촌놈 4인방'으로 등장해 고등학교 친구 임상미(서예지)를 구선원으로부터 구하는 핵심 인물들이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촌놈 4인방'은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닌 개성만점 캐릭터를 자랑한다.
#삐딱한 엄친아, 옥택연
'구해줘'에서 한상환 역을 맡은 옥택연은 무지군 '촌놈 4인방'의 리더 격 인물로,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외모, 유쾌한 성격을 지녔으나 자신을 '군수님 아들'로 바라보는 주변 시선으로 인해 삐딱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주변에 까칠하게 굴지만 자신을 인간 한상환으로 바라보는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장난기를 감추지 못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변하는 '반전 매력'이다. 첫사랑 서예지를 만나면서 '상남자'로 변신한다.
#깡따구 냉미남, 우도환
우도환은 냉소적인 말투와 차가운 인상을 지닌 전형적인 '냉미남' 석동철 역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옥택연과는 반대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일찍 철이 들었지만, 조용한 성격과 달리 친구들 사이에서는 농담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사나이다.
#개인방송계 유느님, 이다윗
행동보다 말이 먼저 앞서는 우정훈 역의 이다윗은 인터넷 개인 방송 BJ계의 '유느님'을 꿈꾼다. 입만 살아있는 것 같지만 정 많고 순진한 캐릭터로, 여린 마음에서 우정을 드러낸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주는 재간둥이로 활약한다.
#천하장사 먹깨비, 하회정
마지막으로 이다윗과 절친 호흡을 선보일 최만희 역 하회정은 무지군 소년 씨름부 천하장사 출신답게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곰 같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겁 많고 수더분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희생할 만큼 의리있는 사나이다.
'구해줘' 제작진은 "묵직한 전개가 이어질 '구해줘'에서 '촌놈 4인방'은 단비 같은 웃음과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촌놈 4인방'의 좌충우돌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OC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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