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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4일 익사이팅디시 측은 '내가 저집 반려동물이었으면 하는 연예인은?'이란 문항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강다니엘은 총 4061표 중 2217표(54.6%)이라는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루니, 피터와 함께 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리며 '고양이 덕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2위는 322표(7.9%)로 가수 이효리가 차지했다. 평소 유기견에 관심을 보이며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실제로 유기견들을 입양하기도 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들과 함께 평화로이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얻었다.
3위는 290표(7.1%)로 배우 설리가 꼽혔다. SNS를 통해 파격적인 사진을 올리기로 유명한 설리는 애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역시 자주 공개하는 연예계 대표 '집사' 연예인이다.
[강다니엘.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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