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가 새로운 타이틀스폰서와 함께 새 시즌을 맞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V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NH농협에 이은 새 타이틀스폰서는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이다. 도드람은 1990년 이천 지역 13개 양돈 농가가 모여 설립됐으며 종돈, 사료, 생산부터 양돈컨설팅, 도축 및 출하(유통), 금융지원, 문화·외식까지 양돈농가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 양돈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태 KOVO 총재와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사인했다. 도드람은 향후 세 시즌 동안 V리그 타이틀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조원태 총재는 "연맹과 도드람은 타이틀스폰서의 관계를 뛰어 넘어 유소년 육성 지원, 국가대표팀 지원 등 배구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영규 조합장 또한 "V리그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다. 유소년 지원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 2017-2018 V리그는 오는 10월 14일에 개막한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와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진행된 2017-2018 V-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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