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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9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3회 태권도원 경연대회'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3회 태권도원 경연대회'는 9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11일동안 예선전이 진행되고 11월 18일과 19일에는 부문별 결선이 열려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7000만원 규모다.
재단은 "이번 대회에는 '시범'과 '품새(가족품새)', '자유품새', '마스터즈' 부문에 '태권체조', '성인부 이벤트'를 추가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태권도인의 축제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단체 참가자들에게는 태권도원 패키지가 제공돼 태권도원에서 숙식과 연습장소 제공, 체험관·모노레일 이용권, 공연장 리허설 기회 등이 제공 될 예정이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대회 참가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에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기 바란다"며 "태권도원 경연대회는 태권도인 모두가 즐기는 문화축제형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17 태권도원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부문별 신청기간 상이)되며 접수와 대회 관련 상세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팝업창과 대회 참가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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