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초만 해도 마무리투수 역할에 기대를 모았던 SK 우완투수 서진용이 2군으로 내려간다. '이적생' 넥센 좌완투수 정대현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는 24일 정규시즌 현역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SK는 서진용을 비롯해 외야수 정진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t는 내야수 박기혁을, 넥센은 좌완투수 정대현을 각각 말소했다.
서진용은 올해 32경기에 출장해 1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이다. 블론세이브는 무려 6개. 정진기는 75경기에 나와 타율 .250 11홈런 3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넥센이 윤석민을 내주며 데려온 정대현은 이적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7패 평균자책점 6.98. 지난 22일 고척 kt전에서 유한준의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기도 했다.
박기혁은 66경기에서 타율 .250 2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 23일 고척 넥센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서진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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