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세대 아이돌' 김태우가 더 늦기 전에 다른 1세대 아이돌과 합동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우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태우에게 "god처럼 재결합했으면 하는 1세대 아이돌이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김태우는 "H.O.T.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며 "H.O.T.는 나도 팬이었다. 빨리 재결합해서 '캔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40대의 '캔디'가 궁금하다"고 H.O.T. 재결합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우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H.O.T와 젝스키스, 신화, god가 모여서 네 팀의 풍선 색깔로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god가 신화의 'TOP'를 부르고, H.O.T.가 god의 '거짓말', 젝스키스가 H.O.T.의 '캔디'를 부르면 팬들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콘서트 기획 욕심을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1 대 100' 삼수생답게 노련하게 문제를 풀어나가 최후의 1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