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모든게 열려있는 배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청년경찰' 박서준이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칭찬했다.

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극 중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데뷔한 지도 얼마 안됐고 감히 연기에 대해서 논할 것은 아닌 것 같다. 여태까지 내 생각은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또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호흡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또 둘의 호흡이라고 생각한다. 하늘씨를 처음 만났을 때 아무것도 모르니까 걱정을 했는데 처음 연기하고 호흡하면서, 귀 뿐만 아니라 모든게 열려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내달 9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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