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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챔피언’ 첼시FC를 꺾고 프리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바이에른은 2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 리베리, 하메스, 뮐러, 산체스, 툴리소, 프리들, 훔멜스, 마르티네스, 하피냐, 슈타르케가 출전했다.
첼시는 바추아이, 보가, 윌리안, 파브레가스, 캉테, 모제스, 알론소, 케이힐,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 쿠르투아가 나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공격수 모라타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바이에른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1분에는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분위기를 탄 바이에른은 전반 26분 뮐러의 중거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첼시는 전반 43분 알론소의 만회골과 후반 40분 바추아이의 추가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모라타는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와 비공식 첼시 데뷔전을 치렀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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