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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전 수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다래가 월간잡지 맥심(MAXIM)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정다래의 맥심 표지 화보는 인천의 고급 리조트 수영장에서 촬영됐다. 늦은 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진행된 촬영이지만 정다래는 유쾌하고 발랄하게 촬영에 임했다. 173cm의 큰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정다래는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하며 수영 여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정다래는 맥심 표지에서 선수 시절 귀여운 '얼짱' 수영선수로 주목받던 것과 달리 반전의 관능미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정다래는 "시합 울렁증 탓에 출발대에서 울면서 내려온 적도 많다"며 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연습량이라 강조했다.
국제 대회에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선수들에게 대시를 받기도 했다"며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활발한 이미지가 평소 본인 모습이라는 정다래는 "평소에 털털하고 웃음도 헤프다.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월간잡지 맥심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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