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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TV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갤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6일 발표된 결과에서 '무한도전'은 선호도 9.2%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효리와 함께 춤을', '찾아라! 맛있는 밥차',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등 특집을 선보인 '무한도전'은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선호도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편으로, 최근 6개월 동안 10%를 넘지 못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6.7%)으로, 9개월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선호도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한 달 전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를 예고했고, 6일 방송된 226회부터 박형준 교수가 후임으로 등장했다. 박형준 교수는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해 과거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유시민 작가와 비슷한 장관'급'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9부작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6.6%)이 종방을 앞두고 3위에 올랐다.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신비한 수다빅뱅'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영하, 유시민, 황교익, 정재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는 형님'(JTBC, 3.4%)이 4위, '신서유기4'(tvN, 3.1%)가 5위를 차지했다. 또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2%)이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MBC, 한국갤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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