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정성곤이 또 연패 탈출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9연패 및 올 시즌 10패 위기에 몰린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성곤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정성곤은 3⅓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정성곤은 1회초를 무실점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정성곤은 선두타자 최주환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후 정진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건우(중견수 플라이)와 김재환(2루수 땅볼)의 후속타를 저지하며 1회초를 끝냈다.
하지만 2회초 맞이한 위기는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닉 에반스(삼진)와 오재일(좌익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하며 2회초를 시작했지만, 2사 이후가 문제였다. 김재호에게 2루타를 내준데 이어 폭투까지 범해 몰린 2사 3루 상황. 결국 정성곤은 박세혁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끝에 2회초를 마쳤다.
정성곤은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3회초에도 실점을 범했다. 정진호(2루수 플라이)와 박건우(2루수 땅볼)의 출루를 저지해 맞이한 2사 2루 상황. 정성곤은 김재환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그 사이 2루 주자 최주환은 홈을 밟았다.
4회초에는 더욱 큰 위기에 처했다. 오재일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한 후 김재호, 박세혁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줘 놓인 1사 1, 2루 위기. 정성곤은 허경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야수진의 안일한 수비가 겹쳐 1사 3루 위기까지 더해졌다.
정성곤은 흔들렸다. 이후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3루에 처했고, 결국 kt는 투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2번째 투수로 투입된 주권이 승계주자 2명 가운데 1명에게 득점을 허용, 정성곤의 최종 기록은 5실점(5자책)이 됐다.
한편, 정성곤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7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 1승 9패 평균 자책점 9.29를 기록했다. 최근 8연패 및 홈 4연패, 두산전 2연패에 빠진 터였다. 정성곤은 26일 두산을 상대로도 부진에 그쳤고, 결국 9연패 및 10패 위기에 몰리게 됐다.
[정성곤.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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