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출발은 부담 없이 편하게 한다.
최근 KBO 리그에는 외국인타자를 교체한 두 팀이 있다. 바로 LG와 넥센이다.
LG는 루이스 히메네스의 발목 부상으로 메이저리거 출신인 제임스 로니를 대체 카드로 선택했다. 넥센 역시 대니 돈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한때 유망주로 각광받던 마이클 초이스를 영입했다.
먼저 선을 보이는 선수는 로니. 로니는 이미 두 차례 퓨처스리그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고 27일 잠실 넥센전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로니가 예정대로 27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면서 "1군에 올라오면 바로 출전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로니의 타순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일단 부담스러울 수 있는 4번타자 자리는 배제할 예정이다.
양 감독은 "로니를 3번타자로 넣고 박용택을 1번 타순에 넣는 것도 구상해봤다"라면서 "일단 3번 또는 5번에 넣을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아직 로니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경기하는 것을 보고 체크한 다음에 타순을 결정하겠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주말 출전이 유력한 초이스도 일단 부담을 덜 수 있는 자리에서 출발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일단 초이스는 5~6번 타순을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처음엔 편안한 상황에 내보내고 싶다. 적응 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초이스는 외야 전문이지만 1루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장 감독은 "초이스와 채태인을 둘 다 라인업에 넣어도 서건창이 2번을 칠 것"이라면서 타순의 큰 이동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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