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3연승을 노리는 '꼬마 늑대' 박정은(21, 팀스트롱울프)의 대전 상대가 결정됐다.
오는 9월 23일 충청북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6 X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가칭)의 첫 번째 대진이 확정됐다. 박정은이 '킥복싱 금메달' 박시우 (26, 팀매드)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5년 로드 FC 023을 통해 프로 데뷔한 박정은은 후지노 에미, 타카노 사토미, 와타나베 히사에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중견 파이터들을 상대해왔다.
박정은은 프로 데뷔 이후 경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6년 XIAOMI ROAD FC 028에서 고대하던 프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지난 3월 ROAD FC 037 XX (더블엑스)에 출전해 박나영을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이에 맞서는 박시우는 아시아 킥복싱 금메달 출신으로 최근 MMA로 전향, 로드 FC 아마추어 리그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베이스인 킥복싱을 살린 타격 기술이 탁월하고, 그에 못지않게 그라운드 방어 실력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은와 박시우의 공통점은 로드 FC 여성부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에 등극한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다. 함서희는 과거 로드 FC 여성부에서 가장 눈여겨본 파이터로 박정은을 꼽으며 실력을 인정한 바 있고, 팀 동료인 박시우와는 훈련을 함께하는 스파링 파트너다.
로드 FC 권영복 실장은 "최근 YOUNG GUNS 대회에도 여성부 경기를 자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은과 박시우 두 여성 파이터의 대진을 확정했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건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로드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MBC에서 방영될 로드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2017년 10월 첫 방송되며,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로드 FC 홈페이지와 MB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박정은(좌).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