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공연

[MD인터뷰②] '벤허' 유준상 "의심 많은 나, 왕용범연출은 무조건 믿는다"

시간2017-07-28 14:25:19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준상과 왕용범연출이 다시 만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로빈훗' 등으로 이미 최강의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인 만큼 뮤지컬 '벤허' 속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 극중 유준상은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을 맡았다.

유준상은 "왕용범연출과 작품을 많이 했는데 첫 작품이 '삼총사'"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아직 그에 대한 신뢰가 지금만큼 견고하지 않았을 첫 만남. 유준상은 직접 동선을 보여주는 왕연출을 의심했다.

"난 의심이 많다. 연출자가 그렇게 해줬지만 나 혼자 연습실에 남아서 대본을 들고 동선을 다 해봤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왕연출이 그어준 동선을 따라가 봤다"며 "당시엔 배우들이 동선을 짜는 시스템이 익숙했기 때문에 연출이 모든 동선을 다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 작업이 처음이라 혼자 남아 동선을 다 돌아 봤는데 나였어도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더라고요. 그 때 '이 사람은 내가 무조건 믿어야겠다', '뭘 시키면 다 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대사를 빨리 외워오라는 말에 3일만에 죽어라 외워갔죠. 바로 연습이 들어갈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하고도 집에 가서 엄청 외웠어요."

유준상은 어느 정도 왕용범 연출에게 익숙해졌다고 했다. 그러나 처음 온 후배들은 왕연출의 방식에 당황할 거라는걸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직접 보여주는 방법을 택했다. '이렇게 해라'라고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이렇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저는 왕연출 스타일을 알고 있죠. 하지만 힘든건 똑같아요. 그런 과정들 속에서 같이 의견을 수렴하고 준비해 나가죠. 왕연출이 이렇게 하라고 했을 때 내가 구현해내는 사람인데 서로 생각하는 모습이 일치됐을 때 희열감이 생겨요. 그런 일치감을 주기 위해 실제 무대에서 하는 것처럼 쏟아내면서 연습하죠. 그게 배우들끼리도 자극이 되고요.

유준상은 왕용범 연출 아닌 다른 연출의 '벤허'였어도 출연했겠냐고 묻자 "고민했겠죠"라고 바로 답했다. "안 해본 연출가와 그냥 작품만 좋다고 하진 않는다. 여러가지를 본다. 나도 까다롭다"고 털어놨다.

"'벤허'는 이미 몇년 전부터 하자고 했던 작품이에요. 항상 같이 작품할 때 다음 작품 얘기를 또 하세요. '벤허'는 '프랑켄슈타인' 할 때 같이 하고싶다고 하셨죠. 그게 벌써 몇년 전인데 오랫동안 준비해서 실현시키더라고요. 빈말을 하지 않죠. 믿을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이 생기면서 '왕용범연출은 허투루 말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했죠."

왕용범 연출을 믿는 만큼 기대도 크다. "왕용범 연출만의 구성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왕용범 연출이 그동안 정말 많은 작품 통해 실험하면서 본인 스스로 무엇이 문제고 무엇이 좋은 것이었고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습득하는 것 같다"며 "나는 그런 게 너무 좋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 뭔가에 대해 고민하고 또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보고 시행착오를 겪어서 어떤 작품을 탄생시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왕용범 연출은 본인 스스로가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하고 해요. 그만큼 고민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거죠. '벤허'도 그래요. 책의 분량도 그렇고 사실 워낙에 명작이지만 이 명작을 어떻게 해석하고 각색하냐는 것도 정말 엄청난 힘이거든요. 왕용범 연출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만든 만큼 이번에 엄청난 고통을 받은 것 같아요. 이성준 음악감독도 계속 작업을 해왔고. 두 사람 콤비가 창작 뮤지컬을 어떻게 해내는지, 대단하다는 걸 보게 되실 거예요."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8월 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