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민성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과 채태인의 개인통산 100홈런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민성은 지난 7월 20일 고척 KIA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김민성의 1,0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역대 135번째 기록이다.
채태인은 지난 7월 23일 고척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말 상대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7구 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로 넘기며 올 시즌 12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의 100홈런은 KBO리그 역대 78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 넥센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KBO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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