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헌곤이 시즌 7번째 홈런을 때렸다.
김헌곤(삼성 라이온즈)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헌곤은 넥센 두 번째 투수 신재영의 128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월 20일 LG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삼성은 1회 3득점에 이어 2회 김헌곤의 홈런까지 나오며 2회초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김현곤.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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