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내야수 오태곤이 도루를 시도하다 어깨 통증이 발생, 결국 교체됐다.
오태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0차전에 9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말 정현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뒤 4회초 대수비로 나선 이대형과 바뀌었다.
이대형은 좌익수로 들어갔고 좌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견수, 중견수 유한준이 우익수, 우익수 김동욱이 1루수로 각각 이동했다.
kt 관계자는 "오태곤이 도루를 시도하다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통증이 생겨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오태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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