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최정이 역대 27번째 24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정은 4-5로 뒤진 4회말 2사 1, 3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두 번째 투수 장시환의 5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36번째 홈런이었다.
아울러, 최정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7번째 개인 통산 2400루타를 달성했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7-5로 뒤집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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