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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28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 '지창욱의 굿바이 프로포즈'가 생중계 됐다.
이날 지창욱은 "군대 가지 말아달라" "나라 지킬 시간에 얼굴 지켜 달라"는 팬들의 귀여운 부탁에"귓등으로도 듣지 않겠다"며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멋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는 폴킴의 '비'를 꼽으며 "폴킴의 음색에 가사까지 어느 하나 빠짐 없이 좋아한다. 요즘 장마철이라 더더욱 듣기 좋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지창욱은 "팬들이 정주행 해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자신이 출연한 세 가지 작품을 뽑았다.
가장 먼저 SBS '수상한 파트너'를 소개한 지창욱은 "가장 최근작이기도 하고 저의 첫 로맨틱 코미디였다. '사랑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고 느끼게 한 달달한 작품"이라며 "이미 보신 분들도 제가 군대에 가서 보고 싶을 때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는 MBC '기황후'였다. 지창욱은 "제가 재미있게 촬영하기도 했고, 50부라 길다"며 "타환이라는 인물은 아이 같고, 광기 어린 왕의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BS 2TV '힐러'를 꼽았다. 지창욱은 "이 작품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멋있게 나왔고 작가님께서 그렇게 써주셨다"고 말했다.
삭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의견을 달라"고 묻고, 요즘 쓰는 향수, 최근에 본 영화, 피부 관리법 등 팬들이 궁금한 질문에 정성껏 답하며 자상함을 드러냈다.
10년 뒤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지창욱은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면서 "10년 뒤 모습을 상상해보진 못했다. 당장 2주 뒤가 더 궁금하다"고 웃었다.
지창욱은 "1년 9개월이란 시간 길지 않다. 다녀오면 서른셋이다. 정말 짧을 거다. 여러분들이 잘 기다려주실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끝으로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마지막 방송이기도 하고. 저한테 행복한 시간이었다. 좋은 이야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한편 지창욱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사진 = V앱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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