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시즌 18번째 홈런을 때렸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6-1로 앞선 6회초 1사 1, 3루에서 등장한 구자욱은 넥센 두 번째 투수 신재영의 124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26일 NC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8호 홈런.
삼성은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6회초 현재 9-1로 앞서 있다.
[삼성 구자욱.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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