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시영(롯데 자이언츠)과 정영일(SK 와이번스)이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우완 불펜투수 박시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우완투수 강동호.
박시영은 지난 10일 제구 난조 및 구위 저하를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의 호투를 펼치며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군에서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역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완 강속구투수 정영일을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한 것. 정영일은 퓨처스리그서 14경기에 나서 2승 3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남겼다. 정영일의 등록으로 영건 정동윤은 1군 2경기라는 소중한 경험을 안고 다시 강화로 향했다.
[박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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