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번즈가 시즌 처음으로 리드오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앤디 번즈(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김상호(1루수)-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김동한(3루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스캇 다이아몬드의 등판에 라인업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먼저 우타자 앤디 번즈가 리드오프 자리로 이동했다. 번즈의 1번타자 출장은 시즌 처음이다. 이대호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서며, 좌타자에 강점이 있는 김상호가 1루수를 맡는다. 아울러, 문규현의 제외에 3루에 김동한, 유격수에 신본기가 배치됐다.
한편 SK는 이에 노수광(좌익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우익수)-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김성현(2루수)-이대수(유격수)-이성우(포수)로 맞선다. 이재원과 조용호가 선발 제외됐다.
[앤디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