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 라스크 린츠전에서 1-1로 비겼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팀 동료들과의 잇단 연계 플레이로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라스크 린츠 골문을 갈랐다. 황희찬은 지난 27일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에 이어 두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11분 라스크 린츠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의 성적으로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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