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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모나코를 꺾고 프랑스 슈퍼컵을 차지했다.
PSG는 30일 오전(한국시각) 모로코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슈퍼컵 경기에서 모나코에 2-1로 이겼다. PSG의 알베스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라비오는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파스토레와 알베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티아고 모타,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실바, 마르퀴뇨스,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모나코는 전반 30분 시디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디베는 티엘레만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6분 알베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베스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모나코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후반 18분 라비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라비오는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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