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의 주전 포수 이재원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주전 포수 이재원을 1군에서 말소했다. 새롭게 등록된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이홍구.
이재원의 말소 사유는 ‘허리 통증’이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지속적으로 허리가 좋지 못했다. 현재는 허리 근육통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열흘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재원의 1군 말소는 시즌 처음이다.
한편 이홍구는 지난달 14일 한화전에서 손가락근육이 찢어져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재활을 거쳐 퓨처스리그 5경기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감각을 조율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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