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이틀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19호 홈런이었다.
구자욱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자욱은 삼성이 0-4로 뒤진 4회초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제이크 브리검. 구자욱은 볼카운트 0-1에서 브리검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의 올 시즌 19호 홈런이었다. 구자욱이 홈런을 쏘아 올린 건 지난 28일 이후 이틀만이다.
[구자욱.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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