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10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초구 149km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9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18일 삼성전 이후 10경기 만에 때려낸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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