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해창이 역전홈런을 때렸다.
이해창(KT 위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이해창은 NC 선발 제프 맨쉽의 142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6월 28일 한화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KT는 이해창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KT 이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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